역사(歷史, history)란,
인간이 거쳐 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기록으로 다음이 그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2.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3. 자연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
기록이라는 것은 문서가 대표적이지만 인류가 살았던 흔적 모두가 기록이라 하겠습니다.
문화유산은 이러한 기록으로서 형태를 갖춘 유형의 것과 여러 가지 예술 활동과 인류학적인 유산, 민속, 법, 습관, 생활양식 등 정신적인 유산 모두 해당됩니다.
우리 연구소는 이러한 문화유산의 기록을 고고학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과거의 기록을 찾아 내고, 그러한 사실을 접함에 있어 굴절되지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더불어, 흔히 사실은 스스로 말한다고 하지만 결코 사실이 아니면서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는 일련의 판단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고민을 더하겠으며
다음은 연구소명의 연원입니다.
우리 연구소의 이름은 광개토대왕의 시호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에서 인용하였습니다.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碑)
광개토대왕의 이름은 담덕(談德),
소수림왕의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최대의 영토를 확장하였습니다.
414년 장수왕이
중국 길림성 집안현 통구(吉林省) 集安縣 通溝)에 건립한 광개토대왕릉비에
시호와 업적이 기록이 되어있고,
경주 호우총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乙卯年國岡上廣開土地好太王壺杅十)
이렇게 연구소명으로 사용한 국강에는
고구려 및 광개토대왕의 기상을 본받아
우리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존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역사와 문화유산의 정립이 진정 국가 강한 것이라는 의미도 두었습니다.
CI도 광개토대왕비의 탁본 글자를 그대로 형상화하였습니다.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하는 고고학적 방법론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 연구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